농협중앙회는 30일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수협중앙회에서 ‘아침밥차’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는 30일 수협중앙회에서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아침밥차’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가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의 협조와 각 기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6일 새마을금고중앙회를 시작으로 18일 산림조합중앙회, 24일 신협중앙회, 30일 수협중앙회까지 총 4개 협동조합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했으며 행사에는 약 2100여 명의 임직원이 동참했다.
마지막 행사인 수협중앙회에서는 전복 주먹밥과 농협 즉석밥 ‘밥심’을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제공했다. 주먹밥은 수협이 지원한 전복과 농협 쌀을 활용해 농업인과 어업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농협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직장인들의 아침 식사 실천을 돕는 한편, 쌀 소비 촉진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도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승룡 수협중앙회 경제상임이사는 “이번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은 농업인과 어업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좋은 사례” 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이종욱 농협중앙회 상무는 “협동조합 간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준 뜻깊은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동조합과 함께 쌀 소비 촉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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