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 플랫폼 네고홈(대표 이주원)이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하고, 11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네고홈은 ‘공정한 부동산 거래 시장을 만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는 더 유리한 선택지를, 공인중개사에게는 능동적 영업 도구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BI는 네고홈의 철학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집의 형태를 변형해 이니셜 N을 형상화했으며, 중앙 사선은 협상을, 상·하락 화살표는 가격과 수수료 협상 과정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네고홈이 추구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협상 구조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BI가 담고 있는 핵심 가치는 능동성(Proactive), 유리함(Advantage), 손쉬움(Effortless)이다. 중개사는 광고 의존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고, 매도인은 여러 제안 중 최적의 조건을 선택할 수 있으며, 중개사는 광고비 부담 없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매도·매수인은 간단한 입력만으로 제안을 받고 거래 과정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식 출시와 함께 공개되는 ‘내 집 시세 조회’ 기능은 네고홈만의 차별화 포인트다. 이용자는 거래 시작 전 내 집의 시세를 확인하고, 공인중개사들의 제안 가격과 수수료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매도자는 거래 총 비용을 미리 파악할 수 있고, 중개사 역시 합리적이고 전문적인 제안을 경쟁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
네고홈 관계자는 “시세 조회 기능은 단순한 가격 확인이 아니라, 공정하고 투명한 제안 비교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BI와 핵심 가치처럼 신뢰를 기반으로 부동산 거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고홈은 정식 출시와 함께 업계 내 영향력 있는 중개사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다. 네고홈은 이러한 초기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중개 문화의 기준을 세워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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