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엘 어퍼하우스, ‘Owner’s Lecture Series’ 첫 선 …건축가 승효상 초청 강연 진행

  • 동아경제

매월 이어지는 인문·예술 강연 프로그램의 첫 강연으로 마련
경험을 통해 완성되는 르엘 어퍼하우스의 주거 철학 반영

르엘 어퍼하우스 ‘Owner’s Lecture Series’ 12월 18일 강연에서 승효상 건축가가 ‘이 시대 우리의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헌인타운개발㈜
르엘 어퍼하우스 ‘Owner’s Lecture Series’ 12월 18일 강연에서 승효상 건축가가 ‘이 시대 우리의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헌인타운개발㈜
르엘 어퍼하우스가 프리미엄 인문·예술 강연 프로그램인 ‘Owner’s Lecture Series’의 12월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 2층 리빙룸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는 르엘 어퍼하우스 계약자 및 멤버십 오너스가 참석한 가운데, 승효상 건축가가 ‘이 시대 우리의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은 ‘도시·공간·주거·삶’을 주제로 매월 이어지는 르엘 어퍼하우스 오너스 전용 인문·예술 프로그램의 첫 번째 강연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을 맡은 승효상 건축가는 한국 현대 건축을 대표하는 인물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잘 알려진 유홍준 교수의 자택 ‘수졸당’을 포함해 수많은 명사의 집을 설계했다. 주거를 단순한 기능적 공간이 아닌, 삶의 태도와 시대정신이 담긴 장소로 풀어내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메덩골 정원의 ‘선곡서원’, 제주에 문을 연 쉼의 공간 ‘애월한거’ 등 자연과 건축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을 선보이며, 건축을 통해 사유의 깊이를 확장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르엘 어퍼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주거를 소유의 개념이 아닌, 삶의 가치와 문화가 축적되는 문화자산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강연에 참석한 예비 입주자들도 프라이빗하게 진행한 강연을 만족해했으며 다음 회차에 만나볼 전문가들을 궁금해하는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르엘 어퍼하우스는 앞으로도 건축·예술·인문·도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Owner’s Lecture Series를 통해, 단순한 강연을 넘어 주거의 의미와 방향을 공유하는 오너스 전용 프리미엄 콘텐츠를 매월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이날 행사는 계약자를 위한 전용 서비스가 마련된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 지하1층 복싱 클럽은 계약자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종 피트니스 기구, PBM 챔버 및 수(水) 치료 장비와 샤워 시설까지 준비된 프리미엄 웰니스 공간으로 눈길을 끌었다. 계약자 포함 최대 4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주 6일(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2층 리빙룸 역시 계약자 전용 시설로, 카펠라 서비스의 정수를 보여주는 리빙룸, 라운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계약자 포함 4인까지 음료 및 다과가 제공되고 비즈니스, 미팅룸을 보유해 계약자들의 비즈니스를 돕는 공간이다. 이 공간도 주 6일(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최대 2시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3층과 4층에 있는 다이닝룸과 루프탑 레스토랑 역시 계약자가 우선되는 공간이다. 3층 다이닝룸 바이 윌로뜨는 크리스찬 디에거가 디자인하고 타데우스 로팍이 큐레이션한 작품을 전시했으며, 한국의 젋은 공예 작가들의 맞춤형 작품들이 장식한 테이블로 완성된 레스토랑이다. 이승준 셰프의 프렌치 다이닝을 느낄 수 있다.

4층 더 루프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감각적인 메뉴를 경험할 수 있으며 계약자 전용 좌석도 별도 운영한다.

이밖에 르엘 어퍼하우스는 단지의 전체 조경과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전망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강 뚝섬공원에는 브랜드 철학과 숲의 가치, 라이프스타일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르엘 어퍼하우스 갤러리’도 마련돼 있다. 두 공간 모두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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