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또다시 물가 ‘들썩’…커피우유·요거트부터 칫솔까지 오른다

매일바이오 그릭요거트 플레인 2900→3400원
바리스타룰스 무가당 커피우유 가격도 500원↑
LG생활건강 칫솔 가격 최대 600원 인상

매일유업 다음달 1일부터 커피, 발효유 등 제품의 편의점가격을 최대 10% 인상한다. 대상 제품은 매일 바리스타 250ml 5종, 350ml 5종, 커피속에 시리즈 300ml 3종, 바이오드링킹 250ml 3종이다. 25일 서울 소재 유통매장에서 매일유업 커피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2024.07.25 뉴시스

다음달 초 추석을 앞두고 매일유업이 그릭요거트와 커피우유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2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일 부로 ‘매일바이오 그릭요거트 플레인(400g)’ 가격을 2900원에서 3400원으로 500원(17.2%) 인상한다.

이 뿐만 아니라 ‘매일바이오 그릭파우치 플레인(120g)’과 ‘매일바이오 그릭파우치 허니(120g)’ 가격도 2900원에서 3400원으로 뛴다.

커피우유 제품 가격도 오른다.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무가당 바닐라라떼(325㎖)’와 ‘바리스타룰스 무가당 에스프레소라떼(325㎖)’ 가격을 2900원에서 3400원으로 500원 올린다.

먹거리 뿐만 아니라 필수생활용품인 칫솔 가격도 뛴다.

LG생활건강은 다음달 1일부터 ‘히말라야핑크솔트칫솔’ 가격을 기존 4500원에서 4900원으로 400원(8.8%) 인상한다.

또 페리오토탈7미세모칫솔은 3900원에서 4500원으로 600원(15.3%) 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