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북좌’ 유정, 브브걸 탈퇴 후 첫 솔로 무대…“되게 떨린다”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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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브걸’ 출신 가수 유정이 데뷔 후 첫 솔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MBC TV ‘복면가왕’에서 ‘핸드벨’의 정체는 브브걸 출신 유정이었다.

유정에게 ‘복면가왕’은 데뷔 첫 솔로 무대였다.

그는 “데뷔 후에 무대에서 혼자 노래한 적이 없다”며 “근데 이거 되게 떨리는 일”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MC 김성주는 브브걸 ‘롤린(Rollin)’이 K팝 역주행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었던 이유로 유정의 ‘꼬북좌’ 미소를 언급했다.

이에 유정은 “저 혼자만이 아니라 멤버들 모두 열심히 한 결과인 것 같다”고 했다.

유정은 “저는 워낙 웃음이 많고 웃음소리가 커서 학생 때 선생님한테 많이 혼났다”며 “저의 웃는 모습에 덩달아 웃게 돼 저를 사랑해 주신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웃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정은 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2023년 8월부터 작년 4월까진 브레이브걸스가 전신이 된 ‘브브걸’로 활동했다. 최근 브브걸을 탈퇴해 솔로로 활동 중이다.

유정은 최근 배우 이규한과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했다.

이규한은 1991년생인 유정보다 11살 연상으로, 적지 않은 나이 차를 극복한 커플로도 주목받았다.

또 SNS로 럽스타를 이어가고 방송을 통해 열애를 언급하며 사랑을 키워갔지만 1년 만에 헤어지게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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