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새해 운세에 충격 “서른 살부터 비뇨기질환 있어”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2월 3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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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래퍼 딘딘이 신년운세 결과에 당황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는 새해를 맞아 신년운세를 점쳐보는 여섯 멤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역술인은 딘딘에 대해 “어른이 돼가고 있다. 더 어른이 돼야 하긴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자기 감정이 안 좋거나 머리가 아플 때가 있는데 조절이 잘 안된다. 딘딘이 유독 그런 부분이 있다”며 “주변 사람들의 덕을 봐서 감사할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관심이 집중된 연애운에 대해선 “지금 들어온 여자가 있을 텐데 그 여자와 헤어지지 말라”고 조언했다. 딘딘은 황당해하면서도 “사귀고 있는 여자가 있다면 헤어지지 말라는 거냐”고 되물었다.

이에 멤버들이 “썸이냐, 교제 중이냐”고 궁금해하자 딘딘은 “원래 사주는 내가 보고 싶은 걸 보는 게 아니냐”고 일축했다.

또한 역술인은 건강운에 대해 “생식 기관이 안 좋은 거 같다. 30살부터 안 좋았을텐데 병이 하나 들어와 있더라”고 말해 딘딘에게 충격을 안겼다.

역술인이 “좀 많이 약하신 거 같다”고 덧붙이자 김종민은 “너 발기부전이었잖아”라며 부채질을 했다. 딘딘은 역술인에게 “나아질 수 있냐고 묻는 건 좀 그런가. 운동 열심히 하고 흑마늘 먹으면 괜찮아지나”라며 머쓱해했다.

역술인은 “사주는 완벽하지 않다. (사람마다) 약한 부분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딘딘은 또 멤버들과의 궁합도 궁금해했다. 역술인은 “멤버들 중 이준과 잘 맞다. 속 얘기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준이 형인데 챙겨주고 싶은 게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이준 형이랑 속 얘기를 새벽 5시까지 했다”며 “명절 인사를 아무도 안 보낼 것 같아 내가 형한테 보내게 되더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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