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장신영, 母에 미안함 표현 “아무 것도 모르는 불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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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2월 8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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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장신영/‘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신영이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월 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전국 기준 시청률 4.8%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 장신영이 친정엄마와 함께 등장해 세상 모든 엄마와 딸들이 공감할 만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장신영의 집에는, 장신영의 친정엄마가 방문했다. 친정엄마는 딸과 손주를 위해 귀한 식재료를 양손 가득 가져왔다. 직접 말려 빻은 고춧가루, 직접 다진 마늘, 쑥개떡 반죽, 맛깔난 김치, 무생채 등. 장신영은 “지금까지 고추장, 된장, 매실청 등을 한 번도 산 적 없다”라며 평소에도 친정엄마의 살뜰한 보살핌을 받는다고 말했다.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이어 롱다리 DNA는 물론 요리 실력, 화끈하고 유쾌한 성격까지 꼭 닮은 장신영 모녀의 합동 요리가 시작됐다. 손이 빠른 것도 붕어빵인 모녀는 동시에 김치왕만두, 고등어묵은지찜, 쑥개떡을 뚝딱 만들었다. 엄마에게는 장난기 많은 딸 장신영. 요리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녀의 모습을 보며 이금희는 “정말 사이가 좋은 엄마와 딸”이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그렇게 맛있게 만든 음식을 함께 먹으며, 모녀는 이야기꽃을 피웠다. 장신영은 배우로서 왕성하게 활동하느라 바쁜 자신을 위해 첫째 아들 육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친정엄마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장신영은 “아이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아무것도 모르는 불효녀였다”라며 “후회가 많이 된다”라고 말했다. 딸의 마음을 잘 아는 친정엄마는 웃으며 딸의 마음을 달랬다.

해당 장면에서 분당 시청률은 7.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을 장식한 것. 이외에도 “우리 딸 예쁘게 봐주세요, ‘편스토랑’ 파이팅, 장신영 파이팅”이라고 말한 친정엄마의 인터뷰와 이를 보고 눈물 흘리며 “우리 행복하게, 즐겁게 삽시다”라고 말하는 딸 장신영의 모습은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응원의 반응을 이끌었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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