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남보라 “예비신랑, 내 인생의 지원군…든든해”

‘신상출시 편스토랑’ 14일 방송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남보라가 5월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남보라가 출연해 행복한 예비 신부의 일상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남보라는 “저 이제 품절이에요, 5월의 신부가 됩니다”라고 알리며 환하게 웃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축하 인사와 함께 여러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53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남보라의 프러포즈 영상 뒷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이 폭발했다.

이에 대해 남보라는 “(프러포즈 받고) 깜짝 놀랐다”라며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당시 예비신랑이 준비한 프러포즈 반지에 얽힌 사연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또 남보라는 예비신랑에 대해 “내게는 인생의 지원군 같은 사람이다”라며 “영원한 내 편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예비신랑이) 꿀보이스다, 전화할 때마다 마음이 사르르 녹는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남보라는 예비신랑을 향한 특별한 고마움도 전했다. 남보라에게는 발달장애가 있는 각별한 동생이 있다. 남보라는 “(예비신랑이) 예전부터 동생과 알고 지냈다”라며 “지금도 내가 없는 날이면 둘이 같이, 나 없이도 잘 다닌다, (예비신랑이) 불편하거나 힘든 티를 전혀 내지 않고, 편안하게 지낸다, 고맙고 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