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금융계 집안 인정…“父, 위약금 줄 테니 그만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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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2월 20일 0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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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19일 방송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배우 차주영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아버지의 반대 속에 배우가 됐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첫 사극이자 데뷔 10년 만의 주연작 ‘원경’으로 날아오른 배우 차주영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이날 차주영은 항간에 떠도는 ‘금융 금수저설’에 대해 아버지와 친인척들이 모두 금융계에 종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주영은 “그걸 보고 자라서 당연히 그렇게 (금융업을) 할 줄 알았다, 멋있어 보였다”라며 무용을 전공하던 중, 갑작스럽게 유학 통보를 받고 일주일 만에 말레이시아로 유학을 떠나게 됐다고 고백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미국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차주영은 중학생 때 말레이시아로 유학을 간 이유에 대해 “어차피 영국이나 미국으로 학부를 갈 거니까, 아시아 시장도 직간접적으로 경험을 한 다음에 가면 좋겠다”라는 아버지의 의견에 따라 유학을 떠났다고 했다.

뒤늦게 배우의 길에 들어선 차주영은 아버지가 “위약금을 물어줄 테니 배우를 그만둬”라고 할 만큼 반대했다고 전했다. 27세에 데뷔한 차주영은 “서른 넘어서도 안 되면 공부하겠다, 그만큼 간절하니까 믿어달라”라며 아버지를 설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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