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지드래곤…음원·음반 휩쓴 11년만의 귀환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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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 2025.2.24/뉴스1 ⓒ News1
빅뱅 지드래곤 2025.2.24/뉴스1 ⓒ News1
그룹 빅뱅 멤버이자 솔로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11년 만의 정규 ‘위버맨쉬’(Übermensch)로 가요계를 휩쓸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정규 3집 ‘위버맨쉬’ 전곡 음원과 뮤직비디오 ‘투 배드’(TOO BAD)를 공개했다.

이번 ‘위버맨쉬’는 발매와 동시에 차트 올킬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투 배드’(feat. 앤더스 팩(Anderson .Paak))‘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등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26일 낮 12시까지도 멜론 톱100 1위를 차지하며 ’대중픽‘임을 입증했다.

더불어 멜론에서는 ’투 배드‘ 1위,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 3위, ’드라마‘(DRAMA) 5위, ’아이빌로인유‘(IBELONGIIU) 8위, ’테이크 미‘(TAKE ME) 10위를 비롯해 8곡 전곡 톱100 20위 안에 진입(25일 오후 3시 기준)하며 차트 줄세우기를 기록했다.

음반 역시 독보적이다. 26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위버맨쉬‘는 발매일인 지난 25일 하루 동안 약 63만 장을 팔아치웠다. 단 하루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50만 장)를 넘어선 수치다. 지드래곤이 2017년 ’권지용‘ 이후 8년여 만에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팬덤 역시 똘똘 뭉친 것이다.

이처럼 발매 첫날부터 화려한 귀환을 알린 지드래곤은 11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영어로 ’Beyond-Man(비욘드맨)‘, 즉 ’넘어서는 사람‘을 의미하는 ’위버맨쉬‘를 콘셉트로, 스스로를 뛰어넘기 위해 음악 본연에 집중해 자신의 예술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그는 전체 트랙 프로듀싱부터 앨범 전체 콘셉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였고, 팬덤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지드래곤은 오는 2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투 배드‘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나간다.

한편 타이틀곡 ’투 배드‘는 그루브 한 드럼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훅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발매와 동시에 실시간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리드미컬한 지드래곤의 래핑과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 드러머인 앤더스 팩의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듣는 것만으로 마치 파티에 온 것 같은 흥겨운 기분을 선사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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