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마약루머 유포’ 사이버 레커와 전쟁…美법원에 신원확인 요청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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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유니버스 리그’는 단 하나의 프리즘 컵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리그전 형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은 실제 스포츠 경기처럼 진행된다. 세 구단을 이끄는 감독들이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선발하고 경쟁한다. 2024.11.19.  [서울=뉴시스]
가수 박재범이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유니버스 리그’는 단 하나의 프리즘 컵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리그전 형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은 실제 스포츠 경기처럼 진행된다. 세 구단을 이끄는 감독들이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선발하고 경쟁한다. 2024.11.19. [서울=뉴시스]
힙합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도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사이버 레커 특정에 나섰다.

26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재범 측은 지난달 미국 법원에 구글에 대한 ‘유튜버 A씨의 신원확인 증거개시’를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박재범은 작년 12월 서울중앙지법에 A씨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작년 10월 자신의 사이버 레카 유튜브 채널 ‘뿌링사무소’에 올린 영상에서 박재범과 관련 “마약 밀수, 불법 코인(가상화폐), 중국 삼합회와 연루됐다”는 악의적인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앞서 BJ 과즙세연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으로부터 유튜버 ‘뻑가’에 대한 신상 일부를 제공받았다.

뻑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즙세연이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을 했고 금전적인 대가를 받고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등 그녀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뜨렸다.

유튜브를 통한 가짜뉴스 유포가 극에 달한 만큼 유명인들이 이들에게 법적대응하는 사례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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