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선데이, 건강 이상 호소 “정신까지 이상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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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38·진보라)가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선데이는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삶의 질이 떨어진다. 운명이다 하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정신까지 이상해지는 듯”이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선데이는 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진료를 받았다.

선데이는 “구강악안면의학과 교수님도 목 좀 먼저 어떻게 하라며 알아보신 내 목의 심각성 근데 답이 없어요. 다시 태어나면 춤 같은 거 힐 같은 거 신지 말았어야 하나요”라고 토로했다.

“아프니까 자꾸 몽키(딸)한테 짜증내고 언성 높이고 화난 얼굴 하게 되고 그래도 ‘엄마 아프지마’ 하고 뽀뽀해주는 천사 같은 너한테 너무 미안해지고 고맙고 눈물난다”고 덧붙였다.

선데이는 구체적인 병명을 밝히지 않았으나, 목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선데이는 2001년 제1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다나, 린아, 스테파니와 함께 4인조 아카펠라 팝 걸그룹 ‘천상지희’로 활동했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 ‘하이 스쿨 뮤지컬’ 등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선데이는 2020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2022년 딸을 얻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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