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방송되는 tvN 예능 ‘핸썸가이즈’ 13회에서는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차태현을 대신해 일일 멤버로 합류한 장혁, 게스트로 출연한 존박이 ‘전북의 빵지순례’를 주제로 군침을 유발하는 빙고 레이스를 펼친다.
이 가운데 존박이 본인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22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둔 존박은 연애와 결혼 과정이 세간에 좀처럼 알려지지 않아 ‘비밀 결혼식’이라는 농담 섞인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이이경은 결혼 3년차가 된 동년배 친구 존박의 근황에 “딸이 너를 바꿔 놓은 것 같다”라고 부러움을 표하며 “나는 내가 지금쯤 결혼해 있을 줄 알았다”라며 외로움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존박은 “나는 원래 결혼 생각이 없는 사람이었다. 와이프가 나를 결혼에 눈 뜨게 했다”라고 밝히면서, 연애 시절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이이경을 더욱 사무치는 외로움 속으로 몰아넣는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이경이 “와이프 언니는 혼자 계시냐”라며 넌지시 소개팅을 희망하자, 존박은 “결혼해서 미국에 살고 계신다”라며 차단해 폭소를 더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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