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K팝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멤버들도 휘성을 애도했다. 이희진은 “평안하길 바래 휘성아”라고, 심은진 또한 “잘가 히송(휘성)”이라고 애틋함을 표했다. 휘성과 과거 YMC엔터테인먼트에 한솥밥을 먹었던 래퍼 제시는 영어로 “저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줬다. 정말 그리울 거다. 천국에서 쉬세요 오빠. 당신의 영향력과 친절은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보컬 그룹 ‘2AM’ 이창민은 “정말 닮고 싶은 아티스트. 기억하겠습니다. 편히 쉬십시오”라고 애도했다. 같은 그룹 멤버 조권도 고인의 죽음에 슬퍼했다.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그의 시신 주변에선 주사기가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을 통해 휘성의 사인을 밝힌다. 유족은 공개적으로 빈소를 열지 않고, 조용히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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