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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석원 “♥백지영 연애 첫날부터 방귀…너무 좋았다”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3-14 10:59
2025년 3월 14일 10시 59분
입력
2025-03-14 10:58
2025년 3월 14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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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가수 백지영(49)·배우 정석원(40) 부부가 연애 시절 일화를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는 ‘백지영 아홉살 연하 남편 정석원과 데이트 현장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백지영·정석원 부부는 경기도 팔당의 한 수제비집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정석원은 “(백지영과) 연애할 때 첫날인가 두번째 날에 방귀를 텄다”고 털어놨다.
“누가 먼저 방귀 텄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정석원은 백지영을 가리켰다. 백지영은 아무 말 없이 웃었다.
정석원은 “내가 재밌는 얘기를 하면 되게 크게 웃었다. 그 때 방귀가 빵 나오더라. 한 세 번 네 번이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그 모습도 사랑스러웠냐?”고 묻자, 정석원은 “그때는 너무 좋았다. 독특하잖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지영은 1999년 솔로 1집 ‘소로우(Sorrow)’로 데뷔했다. ‘대시(Dash)’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잊지 말아요’ 등의 히트곡을 냈다.
정석원과 2013년 결혼해 2017년 딸을 얻었다. 2020년 유튜브 채널 ‘백지영’을 개설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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