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태도 논란’ 후배 아이돌에게 일침 “혼나야겠네요”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4월 12일 00시 06분


코멘트
ⓒ뉴시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태도 논란에 휩싸인 ‘더보이즈’ 선우에게 쓴소리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선우가 경호원을 대하는 태도가 도마 위에 오르며 논란이 됐다.

영상에서 선우는 라디오 방송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에어팟을 떨어트렸고 “내 에어팟”이라고 외쳤다.

선우는 경호원이 주워줄 때까지 가만히 있고, 두 손으로 건네는 경호원과 달리 한 손으로만 받는 모습이 담겨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됐고, 인스타그램에는 ‘아이돌은 소리 지르고 헐레벌떡 경호원’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오기도 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예의가 없다”, “고맙다는 인사도 안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나 역시 자신의 SNS 계정으로 “혼나야겠네요”라는 댓글을 달며 선우의 태도를 지적했다.

논란이 불거기자 선우는 지난 2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다들 에어팟 얘기를 해서 영상을 찾아봤다. 근데 진짜 인사도 안 하고 예의 없게 받기만 하는 걸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이어 “난 뭐가 떨어졌는지도 모르는 상태여서 어리둥절하게 있다가 에어팟인 걸 알았다”며 “눈으로 찾다가 주워주신 에어팟을 받았다. 내가 고개를 숙이지 않고 ‘감사합니다’라고 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선우는 “이런 걸 언제까지 내가 다 해명할 수 없지만 그렇게 보이게 만든 내 잘못도 있다”며 “근데 어디서나 청소해 주시는 분들께도 빠짐없이 ‘안녕하세요’하고 싹싹하게 잘 한다. 이제 이런 억울한 얘기가 안 나오게 잘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