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먹 또 통했다…‘거룩한 밤’, 마블 ‘썬더볼츠*’ 누르고 1위 출발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5월 1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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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의 주먹을 앞세운 액션이 또 통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전국 933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마동석 주연의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하루 동안 11만7042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당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개봉한 마블 신작 ‘썬더볼츠*’는 당일 전국 1274개 스크린에서 10만177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근소한 차이로 2위에 걸렸다.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는 배우 마동석이 주연한 오컬트 히어로물이다. 퇴마 능력을 가진 바우·샤론·김실장이 소녀 몸에 숨어든 악령을 퇴치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소녀시대 서현·이다윗·정지소·경수진 등이 출연했다.

‘썬더볼츠*’는 다른 마블 영화에서 악당으로 등장했던 윈터솔져·옐레나·레드가디언·존 워커·고스트·태스크마스터 등이 한 팀을 이뤄 다른 악당에 맞서는 이야기가 담겼다. 서배스천 스탠, 플로런스 퓨, 와이어트 러셀, 올가 쿠릴렌코, 크리스 바우어 등이 나왔다.
민규동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이혜영이 60대 여성 킬러 역을 맡아 화제가 된 ‘파과’ 역시 두 작품과 같은 날 개봉했는데 3만3390명을 불러 모으며 4위로 출발했다. 작가 구병모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지난달 16일 개봉 후 줄곧 1위를 달리던 강하늘·유해진·박해준 주연의 ‘야당’은 신작들에 밀려 3위로 내려왔다. 당일 관객 8만931명을 더해 누적 관객 184만1804명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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