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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하반신 마비’ 강원래, 셀프 주유소에서 도움 거절당했다 “20년 만에 처음”
뉴스1
업데이트
2025-05-02 08:08
2025년 5월 2일 08시 08분
입력
2025-05-02 08:08
2025년 5월 2일 0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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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인스타그램
하반신 마비 상태인 강원래가 셀프 주유소에서 도움을 거절당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1일 강원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 하반신 마비지만, 장애 보조 장치 덕에 큰 불편 없이 제가 직접 운전을 합니다”라며 “그런데 셀프 주유소에 가면 휠체어 탄 채로 주유구가 손이 안 닿아 주유소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20년 가까이 도움을 받아 기름을 잘 넣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도움 거절을 당했네요, 시간 조금만 내주셔도 됐을 텐데”라며 “평생 불편하게 사는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5분만 도움을 줬으면 좋았을 텐데, 셀프 주유소도 배달이 되면 좋겠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래는 1996년 클론으로 데뷔해 ‘난’ ‘초련’ ‘쿵따리 샤바라’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 2000년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장애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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