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이 음악감독을 맡은 영화 ‘태양의 노래(감독 조영준)는 한밤중에만 데이트할 수 있는 미솔(정지소 분)과 민준(차학연 분)이 음악을 통해 서로 사랑에 빠지며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해 나가는 뮤직 로맨스다.
음악감독으로서 OST 작업의 총괄을 맡은 ’태양의 노래‘ 역시 이찬혁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세계관을 영화의 스토리와 캐릭터, 장면에 어우러지게 녹여 내며 몰입감을 더할 것이다. 이찬혁 음악감독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되어서 뜻깊고 재밌는 경험이었다”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생애 첫 영화 음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찬혁은 영화의 메인 테마곡 ’조각별‘부터 ’옐로우 데이‘(Yellow Day), ’이럴 때마다 상상해‘, ’사랑을‘까지 총 네 곡의 작사, 작곡을 맡았다. ’태양의 노래‘에서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미솔의 자작곡을 모두 총괄 프로듀싱, 영화의 주역인 정지소와 차학연 역시 가창에 참여하며 OST 퀄리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정지소와 차학연은 “이찬혁 음악감독님은 디렉팅을 할 때부터 기본기도 조금씩 가르쳐 주면서 끌어내 주었다”며 “덕분에 어려운 곡도 가창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연출을 맡은 조영준 감독 역시 “이찬혁 음악감독은 시나리오에 대한 해석력이 굉장히 뛰어났고, ’이 부분에서 이런 가사가 들어가야 한다‘고 정확하게 파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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