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연예
서경석 “공인중개사 시험 회사 마케팅 아냐…울면서 공부”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5-27 04:46
2025년 5월 27일 04시 46분
입력
2025-05-27 04:46
2025년 5월 27일 04시 4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뉴시스
코미디언 서경석이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샘 해밍턴이 서경석, 김병만, 박성광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경석은 최근 자가를 마련한 샘 해밍턴에게 “집을 살 때 형하고 상의하지 그랬냐. 형이 32기 공인중개사”라고 말했다.
김병만이 “형은 꾸준히 공부하는 게 버릇이냐”고 묻자 서경석은 “누구보다 노는 거 좋아한다. 도전하겠다고 목표를 세우면 실패하더라도 끝까지 가본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광은 서경석이 광고 모델로 활동한 교육기관을 언급하며 마케팅 차원에서 공인중개사 시험을 본 거냐고 물었다.
서경석은 “그렇게 오해하는 사람도 많다”며 “오히려 회사가 말렸다. 얕보고 하셨다가 떨어지면 기업 이미지 안 좋아지니까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이 길어지다보니 공인중개사 교육 사이트에 들어가서 무슨 시험인지 봤다”며 “‘떨어지더라도 한번 해보자’ 하고 시작했는데 너무 어렵더라. 회사 말이 맞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놀라운 건 6과목 중 5과목이 법이다. 법은 다른 공부를 많이 했어도 법은 완전 다른 세상”이라며 “언제는 공부하다가 ‘내가 왜 이러고 있지’하면서 울었다”고 말했다.
서경석은 “눈물이 날 정도로 힘들었는데 시험 한 달 남겨두고 집에 안 들어갔다. 밤 11시에 후배 사무실로 가서 공부를 했다. 새벽 3시, 4시까지 하고 집에 가서 옷만 갈아입고 라디오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에서는 집중이 안 된다. 독서실을 갈 수도 없고. 그렇게 한 달 하고 기적이 나왔다”며 60점 커트라인을 겨우 넘겨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성광은 “웬만하면 70점 받은 사람에게 조언을 받고 싶다”고 농담했고, 서경석은 “같은 아파트 주민인데도 가까워질 수가 없었다. 제수씨랑 더 친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李대통령 “라면 한개 2000원 진짜냐…물가안정 수단 총동원”
트럼프 장남 “루프탑 코리안을 위대하게”…LA시위에 33년전 ‘한인 자경단’ 소환
김건희측 “명태균 관련 공천개입 혐의 성립 안돼”…의견서 제출
창 닫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