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5.05.뉴시스
배우 주지훈 소속사가 사칭 사기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국내외에서 당사 또는 소속 배우를 사칭해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블리츠웨이 관계자나 매니저를 자처하며 금품을 요구하거나, 특정 명목으로 비용을 청구하는 등의 시도가 확인됐다. 이 같은 요청은 모두 사칭에 의한 불법행위”라고 27일 밝혔다.
“유사한 연락을 받았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즉시 경찰 또는 관련 기관에 신고해주기 바란다”며 “당사는 팬들과 관계자분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사칭·사기 행위에 관해서는 경찰 신고를 비롯해 강경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블리츠웨이에는 주지훈을 비롯해 배우 천우희, 문채원, 정려원, 손담비, 박하선, 우도환, 윤박 등이 소속 돼 있다.
최근 연예인 소속사 직원을 사칭, ‘노쇼’(no-show·예약 부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가수 남진, 윤종신, 송가인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남궁민, 변우석, 안재욱, 개그맨 이수근, SBS TV ‘런닝맨’ 등이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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