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광인’ 육성재, 에어컨마저 검은색으로? 더 흑화한 동굴하우스

MBC ‘나 혼자 산다’ 30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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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육성재가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 더욱 흑화된 ‘동굴하우스’를 만들어간다.

3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8년 차 육성재의 ‘동굴하우스’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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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광인’ 면모로 주목받은 육성재의 ‘동굴하우스’는 더욱더 ‘흑화’된다. 육성재는 “너무 하얀 색이니까”라며 집 안을 ‘블랙 광인’ 에디션으로 채운다. 그러다 야심 차게 구입한 ‘블랙 소화기’를 개봉하던 중 당황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의아한 표정으로 조명 아래에서 색깔 감정까지 하는 육성재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육성재가 귀마개에 고글까지 장착하고 전동드릴로 벽을 뚫는 모습도 포착됐다. 자신의 집 벽에 처음으로 구멍을 뚫어본다며 호기로운 마음으로 작업을 시작한다. 그러나 “큰일 났다”며 위기에 직면한다고. 과연 그가 벽을 뚫는 이유는 무엇일지, 또 무사히 벽 뚫기에 성공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육성재가 커다란 블랙 시트지를 천장에 붙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도 웃음을 자아낸다. 바로 천장에 설치된 하얀 에어컨에 시트지를 붙여 블랙으로 바꾸려는 것. 에어컨의 크기를 측정하던 그는 결심을 한 듯 두 손에 블랙 시트지를 펼쳐 들고 의자에 올라 ‘무한 점프’를 시도한다.

“내가 이걸 혼자 하겠다고”라며 후회를 하는 육성재와 블랙 시트지로 뒤덮인 에어컨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 가운데, ‘블랙광인’ 에디션으로 변신한 에어컨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