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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V포즈 날벼락’ 신지, 주먹 불끈…사전투표 인증샷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5-30 16:19
2025년 5월 30일 16시 19분
입력
2025-05-30 16:19
2025년 5월 30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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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신지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소중한 권리 행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지는 투표 도장이 찍힌 종이를 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손가락 모양으로 인한 불필요한 오해를 차단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7일 한 누리꾼은 과거 신지와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신지 기호 2번, 오직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대동단결, 필승! 국민 대통령 김문수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신지는 손가락으로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특정 정당 지지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신지는 해당 게시글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게 언제적 사진인데. 정치색과 전혀 무관하게 행사 끝나고 지나가는데 사진 찍어드린 것 같다”며 “이렇게 사용하시면 회사에 전달하고 법적 조치 들어가겠다. 사진 내리라”고 경고했다.
이어 “가지가지들 하고 계신다”며 “법이 더 강하지 못해서 이런 일들이 계속 벌어지는 것 같은데, 매번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당하기만 하는 건 너무 억울해서 이번엔 그냥 안 넘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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