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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母 깨물고 악 쓰는 금쪽이…오은영 “시그널 보낸 것”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5-30 20:09
2025년 5월 30일 20시 09분
입력
2025-05-30 20:09
2025년 5월 30일 2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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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높은 공격성과 자기 비하적 태도를 보이는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30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 2년 전 상처투성이로 살아가는 연년생 형제 문제로 출연했던 가족이 재방문한다.
당시 동생에게 공격성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첫째는 잘 지내지만, 이번엔 둘째가 문제 행동을 보인다고. 그동안 둘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선 공개된 영상에는 사이좋게 소파에 누워 패드를 보는 형제의 모습이 담겼다.
첫째는 화장실에 가려고 영상을 멈춘다. 하지만 둘째 금쪽이의 실수로 영상이 재생되고, 이에 첫째가 소리를 지른다.
억울함에 기분이 상한 금쪽이는 결국 패드를 덮어버린다.
이를 지켜보던 엄마가 아이들에게 더 이상 패드를 보지 못하게 하자, 금쪽이는 장난감을 던지며 분노를 표출한다.
엄마가 금쪽이의 행동을 제지하자, 깨물고 박치기를 하는 등 더욱 거센 공격성을 보이기 시작한다. 급기야 책장의 책들을 모조리 뽑으며 반항한다.
훈육에 들어간 엄마에게 울부짖으면서 “세 명이 가족이야”, “나는 없어도 돼”라고 충격적인 말까지 내뱉는다.
이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끊임없이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의 말 속에 담긴 의미를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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