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나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더블유 코리아 제19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 ‘LOVR YOUR W’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0.14 뉴시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33)가 한소희와 이웃이 됐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나나는 3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아르카디아 시그니처 전용면적 221㎡를 42억원에 사들였다. 지난달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을 마쳤는데, 채권최고액 약 32억원 근저당권이 설정된 상태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임을 감안하면, 나나는 27억원 이상을 은행에서 빌린 것으로 보였다.
아르카디아 시그니처는 아치울마을에 위치한 전원주택형 고급빌라다. 2023년 5월 준공했으며,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다. 펜트하우스 두 채를 포함한 총 8가구로 구성했다. 한소희는 지난해 8월 복층형 펜트하우스를 52억원에 매입했다. 추자현도 35억원에 전세 계약을 맺었다.
나나는 다음 달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10년 이상 연재한 소설이 완결된 날 작품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독자’(안효섭)는 소설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으려 고군분투한다. 나나는 독자의 동료 ‘정희원’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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