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클레오 채은정, 영상감독 연인과 8월 결혼 “신혼집으로 이사”

  • 뉴스1
  • 입력 2025년 6월 10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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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정 인스타그램
채은정 인스타그램
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43·본명 이은정)이 영상 감독과 8월 31일 결혼한다.

채은정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감독 연인과 데이트하는 모습과 웨딩 화보 촬영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결혼을 공식화했다.

채은정은 “1년 전 이 카페에서 만난 우리는 얼마 전 1주년 기념의 날을 함께 보내며, (저는) 8월의 신부가 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채은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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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정은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보를 찍는 모습을 공개하며 “오랜 시간 멀리서 서로를 찾아 헤매다가 이제서야 서로를 발견한 두 반쪽이 곧 하나가 되기로 약속하게 되었어요”라며 “함께한 시간보다 더 많은 앞으로의 긴 시간을 믿음으로 서로 사랑하며 함께 의지하며 무진장 부족한 나이지만 앞으로 잘 부탁해”라는 글을 썼다.

채은정은 또 “어제 미리 신혼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정신이 너무나 없지만 한참 우당탕탕 결혼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결혼이라 파워 J인 저에게는 가지가지 예상 밖 사건사고 총 집합들로 인해 정말 정말 쉽지 않은 시작부터 과정 중이긴 한데요”라며 “다시는 없을 이 시기를 누구보다도 버라이어티하고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채은정 인스타그램
채은정 인스타그램
채은정은 “다 커서 하는 결혼이라 마음이 또 새록새록 묘하고 그만큼 더더욱 생각도 많아지는 하루하루 순간 속에서 성격도 무지 급하고 참을성도 무지 없는 불도저 같은 저 때문에 고생 많은 반쪽님, 정말 고맙고 사랑해”라며 “영상감독 금손 남친이 직접 만들어준 웨딩 촬영 피팅 날 영상”이라고 남겼다.

채은정은 1982년 3월생으로 현만 43세다. 1999년 클레오로 데뷔했으며 예쁜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다. 채은정은 2004년 클레오에서 탈퇴해 솔로 활동을 펼쳤으며 최근 ‘커플팰리스2’에 출연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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