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봉 ‘슈퍼맨’ 역대급 캐릭터…“이전 작품과 달라”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6월 12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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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맨’이 캐릭터 포스터를 12일 공개했다.

이 작품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으로 독보적 연출력을 입증한 제임스 건 감독이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연출과 각본을 맡은 첫 프로젝트다.

슈퍼맨 역에는 신예 배우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발탁됐다. 슈퍼맨의 연인 로이스 레인 역은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슈퍼맨의 숙적 렉스 루터 역은 니콜라스 홀트가 맡았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슈퍼맨을 비롯해 그의 파트너이자 슈퍼 파워를 지닌 반려견 크립토, 고독의 요새를 관리하는 서비스 로봇 슈퍼맨 로봇 포 등 든든한 ‘팀 슈퍼맨’이 소개됐다.

여기에 반지로 싸우는 가이 가드너, 철퇴 무기를 장착한 비행 능력자 호크걸, 엄청난 두뇌를 자랑하는 미스터 테리픽도 등장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슈퍼맨의 숙적 렉스 루터와 특수요원 출신의 군인 엔지니어는 강렬한 눈빛과 아우라로 슈퍼맨과의 격돌을 암시한다.

‘슈퍼맨’은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티저 예고편은 공개 하루 만에 2억5000만뷰를 기록하며 DC와 워너브러더스 역사상 최다 조회수를 달성했다. IMDb가 선정한 2025년 최고 기대작 1위에 올랐다.

제임스 건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슈퍼맨 특유의 판타지스러운 요소도 있지만, 캐릭터 자체는 현실에 기반을 두고 있어 차별성이 있다”며 “대본을 쓰는 것이 정말 재밌었고, 이전 작품과는 매우 다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슈퍼맨’은 내달 9일 개봉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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