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감사해요” S.E.S. 바다·유진, 이수만과 깜짝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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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6월 18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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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걸그룹 S.E.S.의 바다와 유진이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와 최근 재회하며 SNS에 셀카를 공개했다. 과거 SM에서 한솥밥을 먹던 세 사람의 만남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뉴시스
1세대 걸그룹 S.E.S.의 바다와 유진이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와 최근 재회하며 SNS에 셀카를 공개했다. 과거 SM에서 한솥밥을 먹던 세 사람의 만남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뉴시스
1세대 걸그룹 ‘S.E.S.’ 출신 바다와 유진이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친분을 자랑했다.

바다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행시. 녹음 기간이라 콜라 한 모금도 못 마셨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모두 모여 시끌시끌 재밌었다. 선생님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이수만·유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다와 유진, 그리고 이수만이 나란히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최근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 ‘2025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현장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SM 1호 걸그룹 S.E.S., “한솥밥 먹던 시절”의 재회

세 사람은 모두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인연을 맺었다. 바다와 유진은 슈와 함께 S.E.S.로 1997년 데뷔해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감싸 안으며’,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룹은 2002년 해체됐다.

이후 바다는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유진은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멤버 슈는 현재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SM 떠난 이수만, A2O엔터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 중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재작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중화권 중심의 음악 프로젝트인 ‘잘파팝’을 내세우며 A2O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활동하고 있다.

S.E.S. 멤버들과의 재회가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이들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ES#이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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