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이 용돈 줘도 어머니는 “장가만 가면 되는데…”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6월 24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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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우혁이 어머니에게 결혼 잔소리를 듣는 하루가 공개된다.

25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장우혁이 경북 구미에 있는 본가를 찾는다.

이날 그는 한 아파트 단지에 꽃다발을 들고 나타난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배우 이다해는 “혹시 그 분 아파트?”라며 기대한다. 코미디언 심진화도 “이런 거 설렌다”며 몰입한다.

장우혁은 대문 앞에서 “엄마”라고 외치고, 그의 어머니는 “혼자 왔냐? 뒤에 색시도 왔냐?”라며 복도를 두리번 거린다. 이어 장우혁의 어머니는 “‘신랑수업’에서 데이트하는 색시와 같이 오나 싶었다”고 말한다.

장우혁은 “오다 주웠다”며 어머니에게 용돈 봉투를 건네지만, 어머니는 “난 색시 데려오는 게 더 좋은데”라고 한다. 또 그와 함께 근처 시장으로 가는 차 안에서도 “친구들이 막내아들 장가만 가면 아무 걱정 없겠다고 한다”고 말한다.

장보기를 마친 장우혁은 어머니 집 곳곳을 수리한다. 거실 실링팬까지 손수 설치하는 그를 본 어머니는 “이런 걸 손수 다 하고 다니니까 장가를 못간다”고 한다.

이어 어머니는 장우혁에게 여자의 호감 사는 연애 비법에 대해 조언한다. 그는 어머니에게 어떤 속내를 털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 출연진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방송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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