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소속사도 사칭 피해 “강경대응”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6월 24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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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 측이 매니저 사칭 주의를 당부했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최근 당사 매니저라 사칭하며 사기 행각을 벌이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는 제보를 여러 건 확인했다”면서 “당사는 어떠한 사유로도 개인에게 금전과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명함을 제시해 특정 물품 구매 요청과 장소 예약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같은 요청은 모두 불법행위에 해당한다. 사칭으로 의심되는 연락을 받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 당사는 해당 사안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칭·사기 행위에 강경대응할 예정이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부탁드린다.”

스토리제이에는 김태희를 비롯해 서인국, 김성철, 오연서, 이시언 등이 소속 돼 있다.

최근 연예인 소속사 직원을 사칭, ‘노쇼’(no-show·예약 부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가수 남진, 윤종신, 송가인을 비롯해 배우 주지훈, 하정우, 남궁민, 변우석, 안재욱, 개그맨 이수근, SBS TV ‘런닝맨’ 등이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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