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내’ 김다영, 웨딩드레스 입고 포장마차…무슨 일?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6월 24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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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나운서 출신 김다영이 결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김다영은 24일 소셜미디어에 “우리 평생 요러고 놀자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다영이 야시장 포장마차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소주잔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옆에 있는 여성은 친구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는 “아니 다영아 무슨 일이야 ㅋㅋㅋ 신랑은 ㅋㅋㅋ”이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다영은 최근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두 사람은 SBS TV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처음 만나 2년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예식은 생략하고 가족 식사로 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성재는 지난 2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김다영 씨와 함께 살아가려 한다”며 “어떤 면이든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다. ‘골때녀’를 하다가 엮이고 말았다”고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배성재는 2005년 KBS 광주방송총국 거쳐 다음 해 SBS 아나운서로 뽑혔다. 월드컵, 올림픽 캐스터로 활약했다. 2021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김다영은 목포·부산 MBC에서 근무하다가 2021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8뉴스’의 스포츠뉴스, 파리올림픽 MC를 맡았다. 지난 4월 SBS를 퇴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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