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13년 만에 의사 된다…‘사계의 봄’ 카메오 출격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6월 30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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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데뷔 13년 만에 의사 역할을 맡는다.

SBS는 드라마 ‘사계의 봄’ 최종화에서 그가 정형외과 펠로우 ‘안세현’ 역으로 특별출연한다고 30일 밝혔다. 최종화는 다음 달 2일 공개한다.

극 중 정해인은 의사 가운에 청진기를 목에 걸고 부드러운 미소로 누군가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갑자기 진지한 눈빛으로 돌변한다.

‘사계의 봄’ 김성용 감독은 그가 의사 가운을 잘 소화하자 “다음은 의학 드라마다”라며 칭찬한다.

정해인은 촬영 직전까지 대사 연습을 하다가 촬영이 끝나자마자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말했다고 한다. 간절하게 부탁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정해인은 긴장감을 대사 연습으로 날리는 진정한 프로 중의 프로”라며 “짧은 분량에서도 최고의 시너지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사계의 봄’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가 팀에서 퇴출당하며 시작된 대학 생활에서 ‘김봄’을 만나 재기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하유준·박지후·이승협·조한철·김종태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SBS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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