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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DJ소다, 탈색사고 후 삭발…녹아내린 머리 공개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05 08:07
2025년 7월 5일 08시 07분
입력
2025-07-05 08:07
2025년 7월 5일 0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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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미용 시술 중 두피와 모발 손상 사고를 당한 DJ 소다(37·황소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DJ소다는 지난 4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드디어 한국 입국 했어요. 제 티셔츠 어때요?”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독일 뮌헨에서 귀국한 DJ소다의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DJ소다는 하얀 티셔츠에 검은색 핫팬츠를 입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아울러 DJ소다는 뒷모습도 공개했다. DJ소다의 뒷머리는 헤어 시술로 심각하게 손상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귀여워요”, “언제나 아름답네요”, “멋진 티셔츠. 좋은 주말 보내세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앞서 DJ소다는 지난달 17일 평소 다니던 미용실에서 탈색 시술을 받던 중 심각한 두피와 모발 손상을 입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탈색 시간을 너무 오래 방치해 머리카락이 뿌리부터 녹아내렸고, 결국 뒤통수와 옆머리 전체를 삭발하게 됐다”며 “3년간 탈색을 쉬며 건강하게 관리해온 머리였기에 충격이 컸다”고 전했다.
DJ소다는 현재도 모발이 3㎜ 정도로 끊긴 상태이며, 증모술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끊긴 머리를 다시 기르려면 2년 이상 걸린다고 해서 흉한 부위를 겨우 감추며 다니고 있다”고 했다.
DJ소다는 같은달 29일 본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동안 느꼈던 우울감으로 잠시 쉬고 싶어서 지금은 독일에 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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