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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서유리, 악플러에 경고 “사법기관에 도전 말라”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07 13:30
2025년 7월 7일 13시 30분
입력
2025-07-07 13:30
2025년 7월 7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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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러들을 향해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서유리는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직도 사태파악이 안 된 정상적인 사회인 코스프레 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저 이미 고소하고 조사를 받은 지 한참 지났다”며 “악플은 한 번 달면 장소를 옮기며 적발되거나 추적이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우리나라 사법기관이 작정하면 다 찾아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아직도 무슨 상황인지 모르시겠나. 대한민국 사법기관에 도전하려고 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5일 “수년간 디시인사이드 숲(인터넷방송) 관련 커뮤니티에서 저에 대한 모 악성 유저의 지속된 모욕과 허위사실 유포, 그리고 현재까지도 계속 진행 중인 사이버 불링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경찰서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수천 건에 달하는 모욕적이고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게시글이 이어졌다”며 “경고에도 수위를 높여가며 조롱 섞인 글을 올리는 등 악의적인 행태를 보여 더는 묵과할 수 없어 법적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 절차를 마쳤다.
최근 유튜브 웹예능 ‘파자매 파티’에서 이혼 후 떠안게 된 약 20억원의 빚을 고백하며 “현재 13억원 가량을 갚았다. 끝까지 책임지고 다 갚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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