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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최자 “맛집? 억대 섭외 제안…‘성시경 등장’에 불안”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10 00:19
2025년 7월 10일 00시 19분
입력
2025-07-10 00:19
2025년 7월 10일 0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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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힙합계 식객 허영만’으로 통하는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맛집 감별 노하우를 공개한다.
최자는 9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TV 토크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맛집 선정 기준과 먹방 철학을 들려준다.
그는 전국 공연을 다니며 쌓은 맛집 리스트 ‘최자 로드’로 유명한 그는 “진짜 맛집은 로컬 돼지들이 안다”라며 감별 노하우를 공유한다. “서비스를 많이 주는 데는 오히려 조심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기준에 MC들도 고개를 끄덕인다.
믿고 먹는 다채로운 메뉴 조합도 공개한다. 그는 “순대와 레드와인, 막걸리와 위스키, 복분자와 맥주까지 다 해봤다”라며 자신만의 ‘먹 조합’을 소개한다.
최자는 또 맛집으로 소개해 달라며 “억대 섭외 제안도 받았지만, 먹는 건 돈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자신의 원칙을 밝혔다. “정말 좋아하고 아끼는 식당에 폐 끼치기 싫다”라는 진심 어린 고백에 MC들도 깊이 공감한다.
그는 특히 가수 성시경의 등장으로 불안에 떤 사연도 전한다.
최자는 “막국숫집을 공들여 섭외 중이었는데, 성시경 먹방 프로그램에 먼저 나오더라”라며 “내가 찾은 성지를 먼저 선점당한 기분이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요즘 성시경만 나오면 먹방 긴장감이 생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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