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은 “18년 무명…일주일에 한 번씩 프로필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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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7월 16일 1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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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나래식’ 16일 공개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배우 박병은이 ‘나래식’에서 지난 무명 생활을 되돌아봤다.

16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배우 박병은과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믿고 보는 배우가 된 박병은. 그는 “박병은의 매니지먼트는 박병은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무명일 때도 항상 매니저나 대표님에게 연락했다, 스스로 찾고, 어필하고, 쫓아가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런 노력 끝에 만난 작품이 영화 ‘암살’이었다고.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박병은은 “17~18년을 흔히 말하는 무명이었다”라며 당시 일주일에 한 번씩 프로필을 돌리러 다녔다고 고백했다. 박병은은 “10개 내고, 1~2개 연락이 오면 오디션 보고, 또 안 되고 그걸 이제 계속했다”라며 함께 프로필을 돌렸던 배우가 오정세라고 전했다.

이어 박병은은 무명 생활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이유를 묻자, “나는 분명히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저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라며 “18년~19년 동안 다른 일을 생각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고 배우라는 직업을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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