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강원 특별자치도 강릉시에서 펼쳐지는 여섯 멤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1박 2일’의 공식 ‘패배 요정’이 누군지 가리기 위한 ‘제1회 패배 요정 선발 대회’를 개최한다. 이전 제주 여행 당시 ‘1박 2일’ 18년 역사상 최초의 오답 신기록을 세우고, 모든 미션에서 패했던 이준이 강력한 우승 후보에 등극했다.
그 가운데 다른 멤버들은 이준과 같은 팀이 되지 않기 위해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인다. ‘패배 요정’이 되지 않기 위한 치열한 신경전이 이어진다고. 특히 이준과 딘딘은 서로를 향해 “너 애 있다며?” “요즘 TV 혼자 안 보잖아” 등의 트래시 토크로 멘탈 흔들기에 나서며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진다.
그런가 하면 이날 ‘1박 2일’ 팀은 미션 성공을 위해 가지각색의 행동을 한 상태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특히 얼굴에 스타킹을 뒤집어쓴 김종민은 “제가 쓰고 있는 스타킹 좀 벗겨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부탁해 시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과연 ‘1박 2일’의 대표 ‘패배 요정’은 누가 될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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