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햇반 200g·닭고기 800g만 먹어…엄격한 식단 관리”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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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극 중 캐릭터를 위해 엄격한 식단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웹 예능 ‘얼굴 보고 얘기해’에는 영화 ‘악마가 이사 왔다’의 주역 안보현, 임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티파니는 안보현에게 “촬영할 때와 촬영 안 할 때의 루틴이 다르냐”고 물었다.

안보현은 “극 중 몸이 부각되는 캐릭터의 경우 하루에 햇반 200g 3개, 닭 800g 딱 이것만 먹는다”고 답했다.

티파니가 “얼마나 됐느냐”고 묻자 안보현은 “넉 달 됐다. 관리를 안 하면 120㎏까지 찌는 체질이다. 제 인생이 좀 불쌍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식단 관리용으로 작은 용기에 담은 오트밀과 땅콩버터, 프로틴 파우더, 무선 블렌더, 스트레칭용 라텍스 밴드를 차례로 선보였다.

안보현은 “먹는 것부터 이야기하면 오트밀과 땅콩버터, 프로틴 파우더를 갈아서 먹으면 한 끼 대용으로 너무 좋다”고 밝혔다.

또 “얼굴 관리로는 선크림을 꼭 바른다”며 “운동을 오래 했다. 뛰면 땀이 나서 선크림이 눈에 들어가니까 스무살 때까지 발라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안보현은 “선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깨우치고 나서 귀찮아도 선크림은 꼭 바른다. 아무리 피곤해도 세수 안 하고 자는 법은 없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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