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7년 만에 홍콩 최대 규모 카이탁 스타디움 입성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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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홍콩 최대 규모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3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9월27~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뉴_] 인 홍콩’([NEW_] IN HONG KONG)을 개최한다.

세븐틴이 2018년 ‘아이디얼 컷’(IDEAL CUT) 이후 7년 만에 여는 홍콩 콘서트다.

카이탁 스타디움은 영국 록 밴드 콜드플레이를 비롯해 중화권 톱 밴드 우웨톈(五月天), 싱어송라이터 린쥔제(林俊傑), 저우제룬(周杰倫) 등이 공연을 연 곳이다.

최근에는 리버풀 FC,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AC 밀란 등 명문 축구 구단의 친선 경기가 펼쳐졌다.

세븐틴은 홍콩 공연에 앞서 9월13~14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인천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시청할 수 있으며, 월드투어 개최 지역과 일정은 추후 순차 공개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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