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남편과 결혼 결심한 사연 “목숨 걸고 구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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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랄랄이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특별한 사연을 공개한다.

랄랄은 4일 방송되는 채널A 교양 프로그램 ‘4인용식탁’에 출연해 지금의 남편과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과정을 털어놓는다.

■ 이별과 재회 끝에 찾아온 확신
랄랄은 방송에서 남편과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했다”고 고백했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해 관계를 정리하려 했지만, 남편은 묵묵히 곁을 지키며 변치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 이은형 “남미 로드리게스 느낌…미국 부유층 스타일”
랄랄의 절친인 코미디언 이은형은 방송에서 랄랄 남편의 외모를 언급했다.
“남미의 로드리게스 느낌이 있다”며 “미국에서 세탁소하는 부유한 스타일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랄랄은 이에 “되게 디테일하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 제주도 바다에서의 ‘결정적 순간’
랄랄이 결혼을 결심한 계기는 제주도에서 벌어진 예상치 못한 사건이었다. 물에 빠진 자신을 남편이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구해준 것.

랄랄은 “그렇게 바로 뛰어드는 걸 보고 정말 놀랐다”며 “목숨을 걸고 나를 구하는 모습을 보고 결심이 섰다”고 당시를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