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뉴진스 다니엘, 한강서 포착…“욕심나는 러닝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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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8월 5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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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걸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의 최근 근황이 전해졌다.

힙합 듀오 지누션의 션은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언노운 크루 모닝런. 하늘은 맑고 시원한 바람까지, 러닝하기 좋은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다니엘은 션과 함께 한강 러닝을 마친 뒤 셀카를 찍고 있었다.

션은 “오늘은 다니엘 러닝 원포인트 레슨을 위해 권은주 감독님과 함께 러닝 준비부터 자세, 호흡, 마무리 스트레칭까지 함께 했다”며 “다니엘이 금방 습득해서 10㎞를 56분 만에 가볍게 완주했다. 욕심나는 러닝 인재”라고 칭찬했다.

■ 법원,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 인정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에 계약 해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한 뒤 독자 활동을 이어왔다. 어도어의 상표권이 있는 ‘뉴진스’ 대신 ‘엔제이지(NJZ)’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3월 21일, 법원은 어도어가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사유는 계약 해지를 정당화할 수준이 아니다”라며 “어도어의 사전 승인 없이 독자적으로 연예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뉴진스 멤버들은 즉시 이의 신청을 제기했으나, 지난 4월 1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김상훈)는 이를 기각했다. 이로써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에 따른 기획사 지위를 재인정받게 됐다.

법원 결정에 따라 뉴진스 멤버들은 작사·작곡·연주·가창, 방송 출연, 광고 계약 등 모든 상업적 활동을 어도어의 승인 없이 독자적으로 진행할 수 없게 됐다.
#뉴진스 다니엘 근황#다니엘 러닝#션 뉴진스#어도어 가처분#뉴진스 전속계약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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