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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36)가 3세 연하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33)과의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 “미국 가족 권유로 1년간 동거 후 결혼”
에일리는 12일 방송된 SBS TV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행복하다”며 “미국 가족들이 ‘일단 같이 살아보라’고 해 1년간 동거했다. 잘 맞아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혼집을 공동명의로 구매하기 위해 “작년 8월, 예식 전에 먼저 혼인신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 “남편과 애정 표현 많은 편”
에일리의 소셜미디어에는 남편과 함께 찍은 ‘뽀뽀 사진’이 다수 올라와 있다. 그는 “서로 애정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라며 웃었다.
■ 첫 만남은 콘서트 뒤풀이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에일리 콘서트 뒤풀이 자리였다. 당시 남편이 운영하는 가게를 대관했고, 그는 “술을 무료로 제공해줬다”고 회상했다. 이후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했고, 올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 가수·사업가로 각자 활발히 활동
에일리는 2012년 ‘헤븐(Heaven)’으로 데뷔해 ‘보여줄게’, ‘U&I’,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최시훈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접고 F&B와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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