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유산 고백 “얘기하면 사라질까봐…임신 3년 걸려”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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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윤지(NS윤지)가 계류 유산을 했을 당시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지난 20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엘라와 함께 출연했다.

김윤지는 “임신 6개월 차에 찍은 잡지 화보가 많다”며 “7개월부터 배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MC 안영미는 “엘라도 엄마 일 해야 되는 걸 알고 숨어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남편은 “만삭 때도 윤지 엄청 예뻤었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김윤지는 “주변에 임신 사실을 얘기 안 했었다”며 “가족들만 알았다”고 했다.

그는 시험관 시술로 임신을 준비해 2년 만에 아이를 품었었지만 유산했다.

김윤지는 “시험관 시술을 3번 정도 해서 엘라를 갖게 되었다”며 “아이를 만나기까지 3년 넘게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입 밖으로 꺼내면 사라질 것 같아서 임신 소식을 최대한 오래 간직했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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