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송가인에 신곡 선물 “가만히 앉아있을 수 없어…대박 확신”

신곡 ‘사랑의 맘보’ 제작기 공개

가수 설운도가 송가인에게 선물한 신곡 ‘사랑의 맘보’에 대해 “대박을 확신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명예에 누 끼치지 않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설운도 송가인

가수 설운도가 송가인에게 직접 선물한 곡 ‘사랑의 맘보’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송가인 “존경하는 선배님께 받은 곡, 영광스럽다”

송가인은 25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사랑의 맘보’의 비하인드 영상 ‘앨범 사용 설명서-설운도 인터뷰 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송가인이 설운도와 함께 녹음에 몰두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노래할 때 목소리를 깨끗하게 낼까요, 아니면 성음을 넣을까요”라며 세세한 부분까지 조언을 구했고, 악보와 가사를 꼼꼼히 점검하며 감성을 온전히 담아내려 노력했다.

■ 설운도 “가인이 위해 쓴 곡, 대박이라 확신”

설운도 역시 세밀한 디렉팅으로 송가인과 호흡을 맞췄다. 녹음을 마친 송가인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설운도 선배님께 영광스럽게 곡을 받아 녹음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설운도는 “가인이를 떠올리며 ‘사랑의 맘보’를 만들었고, 처음부터 ‘이건 대박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노래를 들으시면 송가인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들어보면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을 만큼 흥겨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 “명예에 누 끼치지 않겠다”…송가인의 각오
‘사랑의 맘보’는 설운도가 송가인을 위해 직접 작곡한 선물 같은 곡이다. 송가인은 “선생님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이 곡을 잘 소화해 많은 분들께 힘을 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