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와 싸운 적 없어…가끔은 제가 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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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 “집안일 패턴 달라 혼난 적은 있어도 싸움은 없다”
고우림은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 출연해 김연아와의 일상을 전했다.
“김연아와 싸운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없다”고 단호히 답했다. 이어 “집안일 패턴이 달라 겪이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싸운 적은 없다”고 말했다.

■ “손님 온다는데 안방부터 치워서 한소리 들어”
고우림은 실제 사례를 예로 들었다. 그는 “손님이 온다고 했을 때 아내는 보이는 곳 위주로 치우는데, 저는 안방부터 치우다가 혼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손님 오는데 청소를 왜 하냐”고 덧붙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우림은 “배워가고 있다. 하지만 싸운 적은 없다”며 “얘기를 들어보니 제가 혼난 거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김연아와 5살 차…군 복무도 마쳐
고우림은 2022년 10월 피겨 여왕 김연아와 결혼했다. 고우림은 1995년생, 김연아는 1990년생으로 5살 차이다.
그는 2023년 11월 군에 입대했다가 지난 5월 전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