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차은우, 수료식서 훈련병 대표 선정…잘생겼는데 늠름하기까지

차은우/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28·본명 이동민)가 육군훈련소 수료식에서 훈련병 대표로 활약했다. 그는 군복 차림으로 늠름한 자태를 뽐내며 우렁찬 목소리로 경례를 지휘해 화제를 모았다.

■ 훈련병 대표 맡아 경례 지휘
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차은우는 훈련병 대표로 선정돼 보고와 경례 지휘 등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그의 수료식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빠르게 공유됐다.

영상 속 차은우는 군복을 입은 채 정확한 동작과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지휘했고, 여전히 잘생긴 비주얼과 늠름한 태도가 눈길을 끌었다. 수료식 후 지휘부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 중대장 훈련병 이어 대표까지 맡아
차은우는 훈련 과정에서 중대장 훈련병을 맡아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중대장 훈련병은 훈련병 중 중대장의 역할을 대신하는 자리로, 완장을 착용한다. 그는 중대장 훈련병에 이어 훈련병 대표까지 맡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차은우는 지난 7월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그는 앞으로 육군 군악대에서 현역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 가수·배우로 활발한 활동
차은우는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올 나이트’, ‘베이비’, ‘니가 불어와’, ‘고백’, ‘숨가빠’, ‘캔디 슈가 팝’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솔로 앨범 ‘엔티티’를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역량을 보여줬다.

연기자로도 활동하며 드라마 ‘최고의 한방’,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아일랜드’, ‘오늘도 사랑스럽개’, ‘원더풀’, 영화 ‘데시벨’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