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흥행이 이어지며 400만 관중 돌파를 앞둔 8일 서울의 한 영화관을 찾은 관객이 키오스크를 통해 티켓을 출력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7일 17만 97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95만 7581명으로 400만 관중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025.9.8/뉴스1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8일 오후 4시15분께 누적 관객수 400만 80명을 기록하며 400만을 넘어섰다.
이로써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18일 만에 4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또한 393만 1252명을 동원한 ‘너의 이름은.’ (2016)을 제치고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3위에 등극했다.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3위에 이어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까지 갈아치우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개봉 이후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앞서 이 영화는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이자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개봉 이틀 차 100만 관객 돌파,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 등 연이어 신기록을 세웠다.
4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VS 비주얼 2탄 스틸’이 공개됐다. 이번 스틸은 충주 ‘코쵸우 시노부’와 상현 혈귀 ‘도우마’의 대결 장면을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거 언니 ‘코쵸우 카나에’를 앗아간 원수 ‘도우마’를 마주한 ‘시노부’의 격정적인 감정과 냉기를 바탕으로 한 ‘도우마’의 압도적인 혈귀술이 맞부딪히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충주 ‘시노부’의 벌레의 호흡과 혈귀를 죽게 하는 등꽃의 독 등 다채로운 기술이 화려하게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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