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에 따르면,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정규 5집 ‘솔 트라이시클(Soul Tricycle)’을 발매한다. 이들의 정규 음반은 2015년 정규 4집 ‘솔 쿠키(Soul Cooke)’ 이후 처음이다.
이번 앨범 제목 ‘솔 트라이시클’엔 세발자전거가 가진 특별한 상징이 담겨 있다.
인넥스트트렌드는 “숫자 3이 의미하는 완전수이자 가장 안정적인 구조, 그리고 아이가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 세발자전거를 타며 즐겁게 출발하듯, 브라운아이드소울 또한 세 명이 함께 새롭게 시작하고 음악을 즐기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정규 5집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안재홍과 신예 배우 김주원이 출연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앨범 발매와 더불어 오는 12월 24~25일·2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2019년 발표한 정규 5집 하프 앨범 ‘잇 솔 라이트(It’ Soul Right)‘ 이후 6년 만에 펼쳐지는 단독 콘서트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음악 세계를 집대성한다.
2003년 1집 ’솔 프리(Soul Free)‘로 활동을 시작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정말 사랑했을까‘ ’마이 스토리‘ ’비켜줄게‘ 등의 히트곡을 냈다. 흑인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솔 음악을 한국 정서와 결합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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