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대학교 가서 삐뚤어져…학사 경고까지 받아”

유튜브 채널 ‘나래식’ 10일 공개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배우 송중기가 모범생이었던 고등학교 시절과 달랐던 대학 시절을 언급했다.

10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드라마 ‘마이 유스’의 주역 송중기, 천우희와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학창 시절 옆 학교 여고에서도 유명한 ‘얼굴 천재’였던 송중기. 그러나 송중기는 “그 당시에는 그렇게까지 잘 몰랐고, 공부만 하던 재미없는 모범생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중기는 “재미없게 학교생활을 해서 그랬는지, 제가 그다음에 대학교 올라가서 삐뚤어지고 싶어서, 삐뚤어졌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송중기는 “학교생활은 이제 공부는 뒤로했다, 너무 지겹고 힘이 빠졌다”라며 학사경고를 받을 만큼 학점 관리도 신경 쓰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송중기는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고 싶은 욕구가 그때부터 생겼다”라며 진로를 고민하던 때, 대학 동아리 선배 덕분에 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고 데뷔 비화를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