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공연중 폭죽 객석으로 펑…“치료 지원”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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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왼쪽부터 준, 도겸, 버논, 조슈아, 디노, 승관, 호시, 우지, 에스쿱스, 디에잇, 민규)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열린 에어비앤비 CEO와 아티스트 세븐틴이 함께하는 포토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6.04. 뉴시스
그룹 세븐틴(왼쪽부터 준, 도겸, 버논, 조슈아, 디노, 승관, 호시, 우지, 에스쿱스, 디에잇, 민규)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열린 에어비앤비 CEO와 아티스트 세븐틴이 함께하는 포토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6.04. 뉴시스
그룹 ‘세븐틴’ 콘서트 중 폭죽 사고가 발생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진행된 ‘세븐틴 월드 투어 뉴 인 인천’ 공연 마지막 구간에서 사용된 특수효과 불꽃 중 일부가 관객석 방향으로 떨어졌다”며 “공연 전 업체가 안전거리와 방향을 설정하고 반복 점검을 진행했으나, 일부 제품 불량으로 인해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놀라거나 불편을 겪은 관객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14일 밝혔다.

“현장에서 피해가 확인된 관객 2명은 공연장 내 임시진료소에서 처치를 받은 후 귀가했다. 피해를 입은 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이후 치료 절차도 적극 지원하겠다. 추가 피해 여부와 구체적인 상황 파악을 위해 당일 공연 관객들께는 별도 안내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14일 공연에선 유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문제된 제품은 제외하고 보다 면밀히 안전 점검 후 특수 효과 연출을 진행하겠다.”

플레디스는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심려와 불편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린다”며 “앞으로도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욱 안전한 공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세븐틴은 13~14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를 연다. 27~28일에는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 입성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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